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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구미 3세 여아 사건, 5번째 DNA 검사 "할머니의 딸" / YTN

2022-11-16 525 Dailymotion

지난해 경북 구미의 한 빌라에서 3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, 기억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아니, 잊지 못하실 겁니다. <br /> <br />3살짜리 그 예쁜 아이가 제대로 꽃 피우지 못 했다는 안타까움, 그리고, 도대체 친엄마가 누구인가, 아이 바꿔치기에 대한 미스터리 때문에 1년이 지난 지금도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 사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(15) 대구지법에서 파기환송심 공판이 있었어요. <br /> <br />잠시 설명 드리면요,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다가 유전자 검사 결과 엄마로 확인돼 체포된 49살 석 모 씨, <br /> <br />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죠. <br /> <br />1심과 2심에서 유죄를 인정됐고 징역 8년을 선고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석 씨는 "자신이 아이의 엄마가 아니"라고 일관되게 부인했죠. <br /> <br />그러면서, "한 사람이 두 가지 유전자를 갖는 '키메라증' 현상이 있을 수 있다"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도 아이 바꿔치기 범행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돌려보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5번째 DNA 검사가 있었고요, <br /> <br />이번 검사에서도 역시, 외할머니가 아니라 친엄마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재판은 12월 6일에 열립니다. <br /> <br />차량에 불이 붙은 건 순식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아뿔싸. <br /> <br />그런데 차량 안에 사람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에 휩싸인 차량 안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보자마자, 시민들이 한 행동은요? <br /> <br />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어제 새벽 1시 반쯤 광주 동구의 한 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. <br /> <br />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A씨가 의식을 잃으면서 가속 페달을 계속 밟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결국 차에 불이 붙었고요, <br /> <br />이를 목격한 시민들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불길은 커졌고, 시민들은 다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리 열어도 차량 문은 열리지 않았고, 또 다른 시민이 야구 방망이를 가져와 창문을 부숴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소방관들이 도착해 폭발을 경고했지만, 시민들은 생명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해 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구조에 나선 용감한 시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, 이 분들과 똑같이 행동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감사드리고, 존경의 말씀도 전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가 하면, 강원도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혀를 차는 사건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1160846368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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